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주의 기운 (문단 편집) === 해당 시즌 === * '''[[두산 베어스/2001년]]''' - 이 시즌 두산의 정규시즌 승률은 65승 5무 63패로 겨우 5할을 넘긴 수준이었는데(0.508), 이는 '''포스트시즌에 탈락한 2006년보다도 더 낮은 승률이었다.''' 또한 10승 투수가 전무한 유일한 팀이었던 반면, 정규시즌 1위이자 [[2001년 한국시리즈]] 상대팀이었던 삼성은 10승 투수가 무려 4명[* [[발비노 갈베스]], [[배영수]], [[임창용]], [[김진웅]]]이나 있었다. 그런 절대적인 열세전력인 상황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불지르는 투수진을 막강한 타격으로 상쇄하여 우승했으며''' [[2001년 한국시리즈/4차전|4차전]]이 그 모습을 상징한다. 시리즈 4승 중 선발승은 '''한 경기도 없었으며''' 시리즈 득실차 역시 '''52득점 - 51실점 득실차 +1'''로 우승, 이는 역대 한국시리즈 중에서도 최다 득점 1위, 최다 실점 2위[* 최다 실점 1위는 당연히 한국시리즈 상대였던 삼성의 52실점] 시리즈가 되었다. 2022년 기준 KBO 40년 역사상 한국시리즈 우승팀들은 보통 강한 투수력 특히 선발야구가 뒷받침되는 전력으로 우승을 해왔지만, 2001년 두산은 오직 막강한 타격 하나만으로 선발승 단 한 번도 없이 우승한 유일한 팀으로,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명제를 깨버린 시즌이자 정말 우주의 기운이 두산에게 몰렸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시즌. * '''[[KIA 타이거즈/2009년]]''': 우주의 기운의 시초이자 '''KBO 역사상 가장 강력한 우주의 기운'''이 작동한 시즌. * [[LG 트윈스/2013년]]: [[6668587667]]을 깨고 11년만에 포스트시즌을 진출했다. * [[LG 트윈스/2014년]]: [[LG 트윈스]]에서 우주의 기운 드립이 처음 소개된 시즌. * [[LG 트윈스/2016년]]: 시즌 중반부터 부진에 빠지며 8위까지 내려 앉았고, 이 때문에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잠실 야구장]] 외야에 [[양상문]] 경질플랜카드가 걸 정도로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우주의 기운을 받았는지 파죽의 9연승을 달리며 가을야구에 성공했으며, 심지어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2016년|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대혈투 끝에 끝내기로 올라간 [[KBO 준플레이오프/2016년|준플레이오프]]에서도 넥센을 꺾고 [[KBO 플레이오프/2016년|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준다. LG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2014년 이후 2년만이었는데, 다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6년의 시간이 더 걸려 [[KBO 플레이오프/2022년|2022년 플레이오프]]까지 기다려야 했다.[* 이 사이 LG는 포스트시즌만 3번을 더 갔으나, 전부 준플레이오프 탈락이었다.] * [[히로시마 도요 카프/2016년]]: [[마에다 켄타]] 등 주축 선수들이 빠져나갔지만 돈이 없는 구단 사정상 타선을 보강하기 위해 헥터 루나를 줏어온게 이해 전력보강의 전부였다. 그런데 [[노무라 유스케|선발 유망주]]가 터지고, [[스즈키 세이야|타자 유망주]]가 터지고, [[아라이 타카히로|노장]]과 용병도 터지는 모든 if가 만족되며 시즌 초반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센트럴 리그]] 1위를 기록, [[2016년 일본시리즈]]까지 진출해 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 기운이 2차전에서 끝나버렸는지 3차전을 오타니의 끝내기 안타로 패배후 4연패를 하며 홈에서 닛폰햄에게 우승을 내주며 비참하게 마무리. 그리고 다시 절치부심에서 2017년 다시 한번 정규시즌 1위로 기운을 받은듯 했으나 요코하마에게 클라이막스 시리즈를 내주며 끝나고 이대로 끝나기엔 아쉬웠는지 2018년 또 다시 1위를 하고 이번엔 클라이막스 시리즈도 이겨내며 일본시리즈에 진출했으나 소프트뱅크한테 1승 1무 4패로 지며 홈에서 상대팀의 우승을 봐야만 했다. 2019년 우주의 기운도 이젠 포기했는지 막판 DTD로 4위로 시즌을 끝내며 B클래스로 추락. 그이후 4년동안 A클래스에 들지 못하고 있다. * [[롯데 자이언츠/2017년]]: 8월 첫째주 [[엘꼴라시코]]전에서 피스윕을 허용할 때까지 7위에 계속 머무르다가 사직 넥센전에서 스윕 이후 단 한 차례도 피스윕과 3연패를 허용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박진형]]의 불펜 전환과 [[김원중(야구선수)|김원중]], [[손승락]]의 호투, 그리고 [[손아섭]][* 이 미친 활약으로 8월 MVP에 선정되었다. 참고로 20-20을 달성하는 사이에 친 홈런 4개는 모두 [[사직구장]]에서 쳤다.]이 [[20-20 클럽]]에 가입해버리면서 8월에만 19승 8패 승패마진 +11로 마감했고, 9월 첫 시리즈인 [[낙동강 시리즈]]에서 NC마저 스윕하며 9승 7패로 상대전적 우위를 확정지었다.이후 9월 14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이날은 [[최동원]] 선수의 기일이었다.] 처참한 경기력으로 말아먹는 등[* 다만 [[KIA 타이거즈]]는 정규시즌 1위팀이었다. 어쩔 수 없는 차이도 있었던 것.] 몇 차례 위기가 있었으나 막판 잔여 6경기에서 5승 1패, 9월 총합 14승 7패, 승패마진 +7을 기록하면서 결국 2008년 이후 9년만에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다. 그러나 4위 NC에게 준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한뒤 2018년은 7위로 추락하는 위기를 겪고 이것은 맛보기에 불과했는지 2019년엔 역대급 막장 야구로 최하위로 마무리했으며 2023년까지 계속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해 [[8888577]] 이후 두 번째 [[비밀번호(스포츠)|비밀번호]]인 [[7A7887]]을 기록하고야 말았다. * [[한화 이글스/2018년]]: [[5886899678]]의 비밀번호를 찍고 별다른 상승 요인도 없었으나 6월까지 48승32패 승률 6할로 2위를 찍었다. 전문가들 대부분 꼴찌후보로 놓았던 팀을 이 정도까지 성장시켰다. 특히 대부분 1-2점차 이내로 이기길 반복하며 시즌 전체 득점과 실점을 비교해 산술적 승률을 계산하는 피타고리안 승률로 봐도 5할도 넘지 못하는 성적이었지만 굳건히 3위 자리를 지켜내며 우주의 기운이 몰려온다는 말이 딱 맞아떨어진다. 결국 11년 만에 비밀번호를 깨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였다. 허나 소수의 팬들은 피타고리안 승률과 투수진 FIP, 타자들의 wpa을 따라 다음 시즌은 하위권일 것을 예상하고 있었고 결국 실제로 9위까지 떨어졌고, 그 다음 년도엔 10위로 떨어졌으며 2022년까지 3연속 10위를 기록하며 2014 시즌에 899 이후 다시 3연속 꼴지를 기록하게 되었다. 타 팀까지 범위를 넓히면 [[8888577]] 시기의 롯데와 AAA를 기록한 KT도 있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21년]]: 시즌초 전망만해도 다저스 샌디에이고에 이은 지구 3위급 전력이라 평가받았지만 전성기에비해 그동안 부진했던 크로포드 포지 벨트등의 화려한 부활과 신예선발 로건웹 별기대 없던 케빈 가우스먼 등의 엄청한 활약에 앞세워 메이저리그 최다승인 107승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으나 디비전 시리즈에선 숙적 다저스에게 아쉽게 2승3패로 탈락했다 시즌전 평가에 비해 엄청난 선전을한 시즌이며 2021년 메이저리그판 우주의 기운이 모인팀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2년부터는 우주의 기운이 빠진데다가 팀의 최고 전력이자 슈퍼스타인 포지가 돌연 은퇴를 해버리는 바람에 5할 근처에서 놀며 포시는 꿈도 못 꾸는 윈니우 탱킹을 시전 중. *[[삼성 라이온즈/2021년]]: 항상 중하 수준의 평가를 받던 [[백정현]]이 토종 1위의 평균자책점을 찍었다는 것만으로도 증명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시즌에는 [[백정현]], [[강민호]], [[박해민]]의 FA가 걸려있었으며, 1년 후에는 [[구자욱]] 또한 FA 자격자가 되는 해였다. 그를 반증하듯 해당 4명의 선수는 커리어 하이라고 보아도 좋을[* 백정현과 박해민은 실제로 커리어 하이 시즌이다.] 시즌을 선보였으며, [[총재두]]로 인해 불안불안한 불펜 가운데에서도 어찌되었건 8회까지만 이기면 9회에는 [[오승환]]이 있었기에 연장전 폐지로 인한 승리도 다수 거둬 결국 KT와 공동 1위를 기록했으며, 그 KT보다도 상대전적에서 앞섰다. 원래대로였다면 [[승자승 원칙]]에 따라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되었겠지만, 직전 해부터 룰이 바뀌어 [[KBO 리그/2021년/정규시즌 1위 결정전]]이 치러졌고 결국 여기서 져 2위로 마무리되어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해야 했으며, [[KBO 플레이오프/2021년|플레이오프]]에서 [[총재두]]에게 광탈당해 시즌을 마무리했다. 다만 이는 우주의 기운 이전에 [[허삼영]] 감독의 전술 문제였던 탓도 있어 위의 사례와는 달리 '''온 우주가 떠먹여줘도 못 받아먹은''' 시즌 + '''마지막에 우주의 기운이 배신'''한 시즌으로 기억되게 됐다.[* 애초에 총재두 건은 정규시즌 일정 조정에 한정된 얘기라 한끗 차로 5, 6위를 기록한 키움, SK면 몰라도 정규시즌에서 두산보다 앞선 순위를 기록한 뒤 포시에서 무기력하게 업셋을 당한 삼성, LG에게는 적용되지도 않는 얘기기도 하다. 외부 요인 탓을 하기에는 이들 두 팀은 경기력부터 원사이드하게 압살을 당해서…] 절대 터질 것 같지 않던 백정현의 성공, 양준혁-이승엽의 좌타계보를 잇게 될 것만 같았던 구자욱, FA 이적 이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강민호, [[다린 러프]] 이후 줄줄이 실패한 외인타자 징크를 깬 [[호세 피렐라]]의 등장, 후반기 징크스를 깬 [[원태인]], 김상수와 비슷한 정도의 연어맨 기질을 보였던 [[박해민]]의 3할, 지긋지긋한 외인 투수 징크스를 박살낸 [[데이비드 뷰캐넌]] 등 터질 수 있는 모든 플루크가 터졌다. 그리고 2022년, 박해민은 LG로 이적했고 남은 백정현, 강민호, 구자욱[* 원래대로라면 2022시즌이 끝난 후 FA 자격을 취득할 예정이었으나, 구단과의 협상으로 비 FA 장기계약을 맺었다.] 3명은 일명 '''구강백 트리오'''라고 불리며 먹튀의 대명사 급 행보를 보였다.[* 이 중 백정현과 강민호는 [[허삼영]] 감독 퇴임 이전까지에 한한다.] 결국 [[삼성 라이온즈/2022년/7월|7월]]에는 13연패 + 스케치북 검열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는 등 [[99688]] 시즌처럼 가을야구 진출과 멀어지며 2021 시즌이 역대급 플루크였다는 것을 증명하고야 만, 마치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이 다음해에는 16연패로 인해 [[잠실 기아팬의 난]]까지 겪은 KIA 타이거즈의 2010년과 비슷한 시즌이 되고야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